경제원칙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

사람은 누구나 취향과 식성이 서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. 뷔페 식당에 가게 되면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. 어느 누구도 한 가지 음식만을 먹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.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의 경우라고 하더라도 많이 먹다 보면 질리기 때문입니다. 경제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. 어느 한 음식을 먹어서 얻을 수 있는 한계 효용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결국은 다른 음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계 효용보다 작아지게 됩니다. 이런 경우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이 자신의 효용을 더 높일 수 있는 선택이 됩니다. 아래 글에서 경제원칙과 함께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경제원칙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

경제원칙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

한계효용이 더 큰것을 선택

개인의 선택에 대한 단서

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은 개인의 입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. 피자를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피자를 계속 먹다 보면 피자 한 조각을 더 먹는 것보다 스파게티를 맛보는 것으로부터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. 이 때문에 각각의 선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계효용을 서로 비교하여 한계 효용이 큰 것부터 선택해야 할 것 입니다.

선택의 결과

그러나 피자보다 스파게티로부터 얻는 한계효용이 더 커졌더라도 스파게티를 먹다 보면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계효용도 체감하게 됩니다. 이런 과정을 통해 결국에는 피자와 스파게티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계효용이 서로 같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. 선택의 단서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하나의 원인이라면 한계효용 균등의 법칙은 선택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.

경제의 원칙

정해진 자원의 양

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.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가 자기의 소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. 자원의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자원을 선택할 때 가장 적은 돈으로 가장 큰 만족을 얻으려고 노력 합니다. 이러한 것을 경제원칙이라고 합니다.가진 돈으로는 사고 싶은 것을 모두 살 수 없기에 가장 필요한 것을 먼저 사야 됩니다. 이것이 바로 경제 원칙을 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경제원칙의 바탕

경제 원칙은 가정과 기업 국가 뿐만 아니라 국제 경제 활동에도 필요한 것입니다. 가정에서는 낮은 가격에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소비하고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 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. 국가는 국민들에게 세금을 받아서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 합니다. 국가, 사회에서도 자신의 국가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무역을 하려고 합니다. 이 모든 것이 바로 경제 원칙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.

한계 허용 체감의 법칙

한계효용

누구든 무엇을 먹거나 영화를 보거나 티비를 보면서 만족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. 이런식으로 물건을 소비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만족감을 효용 이라고 합니다. 그리고 어떤 물건을 소비할 때 물건을 하나 더 소비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끼게 되며 이런 부분을 한계효용 이라고 합니다. 수저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. 처음엔 한 수저를 먹었을 때는 무척 맛이 있습니다. 그러나 두 번째 먹는 것 부터는 처음 보다 조금 맛이 없어 지게 되고 조금 더 먹다 보면 결국 배가 불러 더 이상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.

소득재 분배에 대한 시각

이렇게 물건을 소비 하는 양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점점 더 큰 만족감 즉 한계효용이 줄어 들게 됩니다. 이것을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. 기본적으로 자원의 양은 정해져 있으며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물건의 양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욕망을 다 채울 수는 없습니다. 그래서 사람들은 경제 원칙에 따라 소비 하게 되는 것입니다.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은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게 됩니다. 예를 들어 소득재분배에 대한 시각은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경제학의 원리가 깔려있습니다.

경제원칙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마무리

정부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정책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에 따르게 되는 경우 가난한 사람들이 추가적인 소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용이 부유한 사람들보다 더 큽니다.

부유한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거둬 가난한 사람들에게 지급했을 때 부유한 사람들의 효용이 감소한 것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효용이 증가한 것이 더 큽니다. 사회 전체의 효용이 증가하게 되며 만일 정부가 사회 구성원 전체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경우 사회 구성원 각자가 추가적인 소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계효용이 서로 같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.